맹자
모두의 길은 누구의 것인가
물음
제 이야기가 아니라, 요즘 뉴스에서 화제가 된 일을 여쭙니다. 11월 1일 서울 도심에서 3만 5천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가 열려, 큰길들이 시간대별로 통제되고 시내버스 190개 노선이 돌아갔습니다. 15분이면 …
현자의 말
길은 본래 만인이 오가는 곳이며, 그곳이 막혔을 때 생기는 불편함은 결코 작다 할 수 없습니다. 맹자는 일찍이 『맹자』 「양혜왕」에서 **"백성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어야(與民偕樂) 왕도라 할 수 있다"**고 말했습니다. 문왕이 영대와 영소를 지었을 때 백성들이 그것을 기뻐했던 까닭…